부산시는 14일 어린이대공원에 `U-헬스케어센터(사진)`를 개소했다.
U-헬스케어센터는 공원 내 숲체험학습센터 인근 등산로 입구에 33㎡ 규모로 마련됐다.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연휴를 제외하고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센터는 혈압, 체중, 체중분포 및 체지방율 등을 체크하는 건강검사시스템와 심폐지구력, 순발력, 민첩성 등을 측정하는 체력검사시스템, 그리고 인지능력과 치매위험도, 자율신경 등을 검사하는 생활정신검사시스템을 갖추고 공원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검사를 무료 제공한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