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엠, 바이러스까지 잡는 똑똑한 자동차 필터 출시

한국쓰리엠(대표 정병국) 자동차사업부는 항균, 항곰팡이 기능에 항알레르기, 항바이러스 기능을 더한 `캐빈(에어컨·히터) 필터`를 15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3단계 필터시스템을 도입해 봄철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황사 속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한국쓰리엠, 바이러스까지 잡는 똑똑한 자동차 필터 출시

제품 디자인 및 개발은 현대모비스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제조는 한국쓰리엠이, 판매는 현대모비스가 각각 맡았다.

손중식 한국쓰리엠 자동차사업팀 이사는 “차량 내부가 습하고 냄새가 날 때는 대부분 캐빈필터에 먼지와 곰팡이가 있는 것”이라며 “요즘 같이 황사로 대기오염이 심할 때는 캐빈필터를 점검해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