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복합기 전문 업체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는 인쇄 방식을 개선해 종이 활용도를 개선한 초소형〃초고속 잉크젯 복합기 `MFC-J2510 InkBenefit`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A4용지 가로 출력과 A3문서 출력을 지원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종이를 가로로 출력하면서 복합기 크기를 48×29×18.6cm까지 줄였다. 35㎜ 크기의 와이드 프린트 헤드에 1680개 노즐을 탑재해 흑백 20ipm(분당인쇄속도), 컬러 18ipm에 달하는 빠른 출력 속도를 제공한다. 또 1200 페이지를 출력할 수 있는 초대용량 잉크 카트리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복합기 유지비도 낮출 수 있다. 3.7인치 액정디스플레이(LCD) 슬라이드 터치스크린, 자동 양면 인쇄, 유무선 네트워크, 웹 접속, 클라우드 프린팅 등을 탑재했다. 마에다 히로시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 지사장은 “차세대 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