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게임, Big 재미!]한게임 `풋볼데이`

NHN(게임부문 대표 이은상)은 최근 정통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데이`를 공개하고 바람몰이에 나섰다.

잉글랜드 FA컵 결승전 티켓까지 내걸고 오는 26일까지 비공개 베타테스트 신청자를 모집한다.

[스포츠게임, Big 재미!]한게임 `풋볼데이`

풋볼데이는 NHN이 인기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 `야구9단`을 개발 및 운영한 노하우를 집대성해 만든 게임이다. 나만의 축구팀을 창단해 선수를 훈련시키고 양성한다. 멀티플랫폼 기반 웹게임으로 PC 외에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설치 없이 바로 실행 가능하다.

매 시간 진행되는 정규리그 경기에서 이용자가 직접 `실시간 개입`을 통해 선수 교체와 전술 변경을 함으로써 이용자가 직접 감독으로 뛰는 묘미도 느낄 수 있다.

NHN의 인기 축구 게임 `위닝일레븐 온라인`도 스포츠 게임 팬의 주목을 받고 있다. NHN과 일본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가 공동 개발하고 네이버 스포츠에서 서비스하는 `위닝일레븐 온라인`은 축구 게임의 전설 `위닝일레븐`의 온라인 버전이다.

작년 5월 1차 비공개테스트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온라인 최적화에 목적을 두고 서비스 안정화 점검에 주력해 왔다.

위닝일레븐 온라인은 신형 엔진 적용으로 새로운 변신을 거듭할 계획이다. 신형 엔진 탑재로 실제 축구와 같은 그래픽 및 사실감 넘치는 게임이 가능해진다. 인공지능 개선으로 반응 속도를 높이고, 조작법과 조작 난이도를 최적화해 패드 사용자와 키보드 사용자 간 밸런스를 맞추는 등 온라인에 최적화된 축구 게임을 선보이게 된다.

최근엔 네오위즈게임즈와 채널링 계약을 체결, 양사의 축구 게임 노하우를 접목해 축구 게임 시장 재편을 노린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