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미디어허브(대표 김주성)는 올레TV와 올레TV나우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진격의 거인`은 일본 유명 만화가 이사야마 하지메의 작품으로 2009년부터 연재해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했다. 100년 만에 나타난 식인 거인이 성벽을 파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일본에서는 단행본 1200만부가 판매됐다.

진격의 거인은 올레TV와 올레TV나우로 매주 목요일 VoD 상영관에서 시청 가능하다. 편당 500원이고 종영 후에는 반값으로 살 수 있다.
일본 요미우리TV 드라마인 `엉터리 히어로`도 현지 방영과 동시에 VoD로 제공된다. 무직에 의지도 없는 `무능력` 캐릭터인 주인공 켄타 역할에 일본 배우 사토 류타가 맡았다. 드라마는 어느 날 교통사고로 죽은 누나의 아들을 맡게 된 주인공이 우연히 사탕을 먹고 초인적인 힘을 갖게 되면서 일어나는 유쾌한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