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베가S5 스페셜·옵티머스 LTE3 `착한폰`으로 제공

SK텔레콤(사장 하성민)은 스마트폰 구매 선택 폭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착한폰` 마케팅을 16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1차 착한폰 모델로 팬택 `베가S5 스페셜` LG전자 `옵티머스 LTE3` 2종의 스마트폰을 제공한다.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성능과 가격대를 갖춘 단말기 출시를 확대해 올해 연말까지 최소한 5~6종 이상 착한폰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다.

SKT, 베가S5 스페셜·옵티머스 LTE3 `착한폰`으로 제공

착한폰은 합리적 수준의 출고가와 스마트폰을 일반폰처럼 편리하게 쓸 수 있는 `T간편모드` 등 고객 친화적 기능을 갖췄다.

SKT는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착한폰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스마트폰 액세서리 쿠폰 4만원권과 T쿠폰(무료 통화권) 2만원권을 증정한다.

6월 한달 동안 T멤버십을 사용하면서 소진된 할인한도를 익월 중에 100% 복원해 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조우현 SK텔레콤 영업본부장은 “3월 판매 추이를 보면 낮은 출고가에도 합리적 성능을 갖춘 모델의 판매량이 전월 대비 45% 가량 늘었다”면서 “단말기 마케팅에서도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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