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가 문화소외지역의 아동〃청소년에게 영화창작교육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CJ CGV(대표 서정)가 비영리 공공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소장 김명준)와 CGV의 사회공헌프로그램 `토토의 작업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충남 태안에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토토의 작업실 프로그램은 독립영화감독이 다양한 전문 촬영 장비를 사용해 태안군 초등학생들을 가르치는 형식이다. 충청남도 태안군 송암초등학교에서 4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토토의 작업실은 연 8회로 운영된다. 전교생 60명 내외의 소규모 초등학교에 우선 참여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정은 CJ CGV 사회공헌담당 과장은 “토토의 작업실은 2008년도부터 총 40여회 동안 1200여명의 청소년과 만나며 학생의 영화에 대한 꿈을 키워줬다”며 “이번 미디액트와의 업무협약으로 기업과 독립영화감독이 함께 손잡고 펼치는 뜻 깊은 사회공헌활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토토의 작업실은 문화소외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영화창작교육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베트남에서도 개최됐다.
LA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