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모바일 헬스케어 시장 공략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일본 모바일 헬스케어 솔루션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일본에서 열린 의료영상전시회 `국제의료·영상대전(ITEM)`에서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모바일 영상 뷰어, 3차원 의료영상솔루션, 방사선과정보시스템, 리포트시스템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ITEM은 매년 일본의료영상과 방사선시스템 산업협회(JIRA)에서 주관하고 일본방사선학회(JRS)에서 주최한다. 올해 총 144개의 기업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파시피코 요코하마에서 `창조, 혁신 그리고 세계화`라는 주제 아래 참가했다. 우리기업 가운데는 인피니트가 유일하게 의료영상정보솔루션 전문기업 자격으로 참여했다.

인피니트 관계자는 “최근 일본 시장에서 모바일 헬스케어가 화두가 되고 있다”며 “ITEM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시장을 겨냥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일본방사선학회 관계자는 “ITEM은 일본에서 열리는 가장 큰 의료기기와 솔루션 관련 전시회로 영상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다”며 “올해는 참가업체들이 와이어리스(wireless) 기술 등을 통해 효율성과 디지털화를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