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기어(대표 이창환)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고 디지털미디어 디자인학과에 자사의 컴퓨터그래픽(CG) 소프트웨어(SW)를 기증하고 교육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증한 SW는 3차원(3D) 의상 시뮬레이터 `퀄로스`와 3D 헤어 시뮬레이터 `에프엑스헤어`, 3D 유체 시뮬레이터 `플럭스` 등 총 4억2000만원 규모다.
양 기관은 학술정보 교류를 활성화 하는 한편 워크숍을 공동 개최할 계획이다. 시각효과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에 함께 나선다.
이창환 에프엑스기어 대표는 “CG 산업은 창조경제의 핵심 분야”라며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대학과 꾸준히 협력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