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투인터렉티브는 시티인터렉티브의 `스나이퍼:고스트 워리어2(Sniper:Ghost Warrior2)` 한글판 예약판매를 17일부터 시작했다.
스나이퍼:고스트 워리어2는 1990년대 초 유고슬라비아 전쟁을 배경으로 사라예보의 시가지, 버마의 열대 정글, 티벳의 산악지대 등 세계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1인칭 슈팅(FPS) 게임이다. 크라이엔진3로 개발해 전작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그래픽과 새롭게 설계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다양한 저격 미션을 갖췄다.
![[콘솔]`스나이퍼: 고스트 워리어2` 한글판 예약판매](https://img.etnews.com/photonews/1304/417501_20130417131929_052_0001.jpg)
실제 탄도학을 적용해 풍향부터 탄환 낙하까지 다양한 요소로 전투를 진행한다. 사상자가 속출하는 포격현장 속에서 아군을 엄호하고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
스나이퍼:고스트 워리어2의 정식 한글버전은 국내 사용자가 게임에 좀 더 쉽게 접근하고 몰입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저격을 하며 한정된 임무를 수행하는 것에서 벗어나 각 레벨마다 더 높은 긴장감을 체험할 수 있다.
두 장의 디스크로 구성됐다. 멀티플레이어 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2종의 추가적인 다운로드 콘텐츠(4인 캐릭터 팩, 2개의 라이플 팩)와 15곡을 수록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이 포함됐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