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3 글로벌프레스 컨퍼런스, 18일부터 이탈리에 세르데냐에서 열려

이탈리아 사르데냐에서 스마트 가전 분야 기업들 간 글로벌 소통의 장이 펼쳐진다.

독일가전통신협회(GFU)와 베를린박람회(Messe Berlin)는 현지시각 18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사르데냐에서 `IFA 2013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IFA 2013 글로벌프레스 컨퍼런스, 18일부터 이탈리에 세르데냐에서 열려

이 행사는 오는 9월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소비자가전 전시회인 `IFA 2013`에 앞서 열리는 별도 이벤트다. 행사에는 독일가전통신전자산업협회장, 베를린박람회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독일 가전 분야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파나소닉, 보쉬지맨스, 필립스, 밀레, TP비전 등 글로벌 가전기업과 디스플레이서치, Gfk 등 시장조사업체가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기간에 유럽총괄 주도로 스마트TV와 가전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파나소닉과 밀레 등은 신형 TV와 백색가전 등 주력제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디스플레이서치와 Gfk는 올해 주요 제품 시장동향과 트렌드 등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내놓는다.

행사는 전 세계 소비자가전분야를 담당하는 업계와 300여명의 전자업계 언론인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