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2013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 11개를 비롯해 총 22개상을 수상했다.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는 우리나라가 금상 11개와 은상 5개, 특별상 6개 등 총 22개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41회를 맞는 제네바 국제 발명전시회는 대만, 사우디아라비아, 루마니아, 중국 등 40개국 500여점이 출품된 세계적인 발명 =전시회다.
금상에는 △휴대폰 화면보호필름 구조체(이재호) △고강도 건식 재생용 이산화탄소 흡수제(한국전력공사 외 5개사) △온도 조절이 가능한 부항기(메크로헬스케어시스템) △휴대전자기기 기능확장장치(스카이파워텔) △승용차 및 화물차 호환용 휠 고정식 원터치형 스노 체인(체인다) 등이 선정됐다.
한국발명진흥회 관계자는 “세계 최대 규모 발명전시회에 참가한 한국 기업과 개인 전체가 수상한 것은 이례적인 일”라며 “16개 참가 기업과 개인 모두 이번 전시회에서의 수상을 계기로 해외 수출에 대한 활로가 열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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