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시각장애인 모바일 점자도서관(www.ygculture.com)과 함께 아이폰의 음성인식 기능 `보이스오버` 관련 교육용 교재를 CD로 제작해 18일부터 배포한다.
스마트폰 이용방법 학습에 관심 있는 시각장애인과 관련 기관은 IT서포터즈가 무료로 제공하는 보이스오버 교재를 통해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사용자는 배포된 교재로 강의장소까지 직접 찾아가야 하는 어려움을 감수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교육과 학습을 할 수 있다.
최재근 KT CSV단장은 “장애인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일회에 그치는 봉사가 아닌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이번 CD 제작과 장애인 특화팀을 신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IT소외계층인 장애인들과의 정보격차 해소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