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공학교육혁신센터 평가 `굿`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 1차년도 사업평가에서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영남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창의 융합형 굿 엔지니어 양성사업`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 개발 및 체계적 계획수립, 구체적 연차별 로드맵 제시 등 부문에서 우수한 사업성과를 인정받았다.

창의 융합형 공학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해 5월 영남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주최한 `2012 공학교육페스티벌` 행사모습. 학생들이 출품작을 설명하고 있다.
창의 융합형 공학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해 5월 영남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주최한 `2012 공학교육페스티벌` 행사모습. 학생들이 출품작을 설명하고 있다.

송동주 공학교육혁신센터장(기계공학부 교수)은 “공학교육인증제를 강화하고, 학제간 및 해외대학간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을 공동 실시해 다양한 창의설계경험을 축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은 대졸 공학인력의 기술수준과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과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영남대는 지난 2007년부터 2012년 3월까지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 1단계에 이어 지난해 4월에는 오는 2022년 3월까지 지속되는 2단계 지원사업도 연속 선정됐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