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리언츠(대표 배재훈)는 18일 42인치 고해상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TV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브릴리언츠는 다음TV 플랫폼을 활용한 일체형 스마트TV `브릴리언츠 다음TV 인사이드`를 지난해 12월 첫 출시하며 관심을 모았다. 신제품은 슬림 디자인에 풀HD 해상도, 20W 와이드사운드, 고효율 네트워크 기능을 이용해 PC-모바일-TV 간 데이터 공유기능을 보강한 제품이다.
브릴리언츠는 42인치 스마트TV 출시에 맞춰 추가 앱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튜브 동영상 앱을 비롯해 외식 배달 전문 앱 `배달의 민족`을 탑재하고, 다양한 모바일 앱과 스마트TV간 연동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기존 다음 플랫폼 기반의 4만5000개의 무료 콘텐츠에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브릴리언츠는 신제품 출시를 맞아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와 함께 오는 29일부터 내달 8일까지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10명을 뽑아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3명에게는 브릴리언츠 스마트TV가 무상으로 지급된다. 또 나머지 3명과 4명에게 각각 판매가의 50%와 75%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