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한게임(부문 대표 이은상)이 서비스하고 블루홀스튜디오(대표 김강석)가 개발한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테라`가 20대 20 대규모 공성전이 가능한 `포화의 전장`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포화의 전장은 성을 두고 공격과 수비팀으로 나눠 공방을 펼치는 공성전 형식의 전장이다. 최대 20대 20까지 대결 가능하다.
30레벨 이상 사용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참가자가 60레벨로 통일되며 포화의 전장 전용 장비로 자동 교체된다. 스킬 레벨도 습득 가능한 최대 단계로 상향되고 일정량의 경험치도 얻을 수 있다.
총 2라운드 동안 양 팀이 서로 공격과 수비를 한 번씩 번갈아 진행하며 제한 시간 안에 수호탑을 더 빠르게 파괴하거나 더 많이 공격한 팀이 승리한다. 특히 탑승 후 적군에게 넓은 범위의 피해를 줄 수 있는 `공성 병기`와 적진 내부로 공중 침투가 가능한 `비공정`은 포화의 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핵심 요소다.
테라는 일주일 동안 테스트 성격의 프리시즌에 이어 오는 25일 포화의 전장 정식시즌을 개시할 예정이다. 프리시즌은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즐길 수 있고 랭킹은 정식 시즌 시작과 동시에 초기화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