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신곡]여성 포크듀오 `옥상달빛` 신곡 `새로와` 공개

위트 만발 여성 포크듀오 `옥상달빛(김윤주·박세진)`이 디지털싱글 `새로와`를 발표했다. 오는 30일에는 정규 2집 `Where`을 연달아 내놓는다.

수록곡인 `새로와`에서 옥상달빛은 새로움이 주는 행복을 담담히 노래한다.

[아티스트&신곡]여성 포크듀오 `옥상달빛` 신곡 `새로와` 공개

화려한 전자음에 지친 사람이라면 옥상달빛의 노래에 귀기울여 보자. 화려하지 않지만 자연스러운 가사와 정감 있는 노래로 이뤄져있다. 이번 앨범은 그들의 장점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옥상달빛은 한 뼘 더 성장한 음악으로 우리 마음을 어루만져 줄 것이다.

선공개되는 신곡 새로와는 사랑하는 사람을 매일 새롭게 더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노래한다. 기존 옥상달빛의 포크 팝 정서를 기본으로 진행된다. 또 그녀들의 음악에는 다른 대중음악에서 흔히 노래하는 사랑과 이별의 스토리가 드물다. 짧은 가사에 주로 담고 있는 일상의 따뜻한 마음과 낙관적인 기대와 감사를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옥상달빛 두 번째 정규 앨범 `Where` 음반은 오는 30일 팬들을 만난다. 음원은 다음달 6일 정오 온라인 음악 서비스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음달 23일부터 26일까지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2집 앨범 Where 발매 기념 단독공연을 진행한다. 옥상달빛의 신곡 뿐 아니라 이들의 위트있는 무대 연출과 입담을 만끽할 수 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