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웹 접근성 지지 서명하면 도토리 드려요”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한상)는 싸이월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이좋은 세상(cytogether.cyworld.com)`에서 최근 확대시행된 장애인차별금지법(장차법)에 맞춰 웹 접근성 인식제고를 위한 지지 서명 캠페인을 진행한다.

SK컴즈 “웹 접근성 지지 서명하면 도토리 드려요”

웹 접근성은 장애인, 고령자도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일반 사용자와 동등하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개념이다.

이번 캠페인은 네티즌의 웹 접근성 이해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취약 계층이 웹사이트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사이버환경 구축에 대한 사용자 공감을 끌어낼 계획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장애인인권포럼 등 4개 단체가 후원한다.

참여방법은 싸이월드 사이좋은 세상 캠페인 페이지에 지지한다는 내용의 댓글을 남기면 된다. 목표 서명인 1000명 달성 시 후원처에 웹 접근성 향상을 위한 컴퓨터 세트 등의 물품을 지원한다. 적극적 동참을 위해 서명을 남긴 선착순 1000명에게도 도토리 10개를 무료 증정한다.

SK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웹 접근성 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웹 접근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과 장애인을 향한 관심이 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