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인터뷰]네시삼십삼분 소태환 대표

“차세대게임제작지원사업이 개발 단계에서 큰 힘이 됐습니다. 해외 진출 준비에 더욱 힘을 내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겠습니다.”

소태환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초기 개발 단계에서 겪은 어려움과 고민을 돌아보며 최근 거두고 있는 성과에 감사를 표했다.

[미니인터뷰]네시삼십삼분 소태환 대표

소 대표는 “활은 캐주얼 장르가 아닌데다 그래픽도 여타 게임과 달리 거친 느낌이 있어서 개발 단계에서 평이 엇갈렸다”며 “확실히 재미있다고 판단해 계속 개발했고 그 과정에서 차세대게임제작지원사업으로 도움도 받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활은 새로운 모바일 게임 장르도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이라며 “앞으로 재미있는 업데이트를 꾸준히 진행해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네시삼십삼분은 올 상반기 중 활의 동남아시아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활은 하루 대전 1400만건을 돌파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출시 2주 만에 인기 순위 1위, 매출 2위에 올랐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출시 하루 만에 전체 앱 순위 1위, 이틀이 지나자 전체 매출 1위를 차지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