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인기몰이 중인 모바일게임 `펀치히어로`가 라인을 타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NHN 모바일메신저 라인에 `라인 펀치히어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코소프트(대표 한경두)가 개발한 펀치히어로는 특유의 코믹한 캐릭터와 스릴 넘치는 짜릿한 타격감을 무기로 글로벌 스마트폰게임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어온 3D 복싱게임이다. 한국과 일본의 애플 `앱스토어 베스트 오브 2012`로 선정됐으며 20여개국 애플과 구글 오픈마켓에서 장르 1위를 차지했다. 최근 누적 다운로드 1000만건을 돌파했다.
라인 펀치히어로는 원작의 재미를 살리면서도 스테이지별 쪽지, 경쟁, 랭킹 등 소셜 기능으로 재미를 더한다. 특히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유럽, 미주 등 세계 각국에서 1억3000여명 사용자를 보유한 라인으로 인기몰이를 더할 것으로 게임빌 측은 기대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