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TV프로그램]푸드 테크

채널IT 30일(화) 오후 8시.

야구 시즌이 돌아왔다. 야구는 지난해 700만명 관중을 돌파하며 국민스포츠가 됐다. 야구장은 하나의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제 사람들은 단순히 야구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서만 야구장을 찾지 않는다.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과 함께 경기를 보러 오는 것 뿐 아니라 즐기러 오는 사람이 많아졌다.

[주목!TV프로그램]푸드 테크

야구 경기는 3∼4시간 걸린다. 경기 시간 동안 심심한 입을 달래려고 혹은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사람들은 먹거리를 찾는다. `치킨과 맥주(치맥)`는 야구장 먹거리로 이미 유명하다. 야구장에 가면 게임과 더불어 다양한 먹거리까지 기대하게 한다.

30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푸드 테크`에서는 야구장을 찾아온 미국의 한 가족이 `야구장 먹거리`를 탐방한다. 껍질 없는 핫도그의 탄생부터 맥주 양조 체험기까지 야구장 먹거리에 얽힌 역사와 비밀을 파헤친다. 오래된 미국 야구의 역사만큼이나 그 과정을 함께 한 달콤한 `드럼스틱`과 `크래커 잭`은 이미 하나의 고유명사가 된 제품들이다. 두 제품의 변함없는 맛과 인기 비결도 함께 공개한다.

또 연간 200억개의 소비량을 자랑하는 야구장 최고의 인기 음식 `핫도그`, 하루에 2만4000통이나 운반되는 맥주 등 야구장과 얽힌 먹거리에 가졌던 궁금증을 제대로 풀어줄 예정이다. 스카이라이프 HD 2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