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2개팀, IT여성기업인협회 멘토링 사업에 선정

영진전문대학의 IT분야 여대생 2개팀이 IT여성기업인협회가 주관하는 멘토링 사업에 선정됐다.

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은 최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IT여성기업인협회가 주관하는 이공계 여대생을 위한 멘토링 사업인 `이브와 프로젝트 멘토링 사업`에 2개 팀이 선정돼 사업화에 나서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브와 프로젝트 멘토링 사업에 선정된 영진전문대학 컴퓨터정보계열 학생들이 대학 본관앞에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브와 프로젝트 멘토링 사업에 선정된 영진전문대학 컴퓨터정보계열 학생들이 대학 본관앞에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브와 프로젝트 멘토링 사업`은 IT기업과 여대생들이 각각 멘토와 멘티로 팀을 구성,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여대생의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팀은 컴퓨터정보계열 해커즈랩 팀의 `원격 아이돌보미 시스템 개발과제`와 멀티미디어 연구회팀의 `안드로이드 기반 일반 생활패턴 분석을 통한 힐링 애플리케이션 개발` 과제다. 원격 아이돌보미 시스템은 모바일 환경에서 신생아 모니터링 및 울음 감지기능이 있는 시스템 개발이다. 또 힐링 애플리케이션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각종 생활 정보들을 자동으로 입력받아 자신의 행동패턴을 분석, 자기관리에 이용할 수 있는 앱 개발이 목표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박아람 씨는 “멘토기업과 협력해 최선을 다해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