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대표 이재원)는 도시 건설형 소셜게임 `타이니 빌리지(Tiny Village)`의 한글판을 T스토어에 출시했다.
타이니 빌리지는 렉스라는 이름의 공룡에 쫓겨 마법의 돌이 있는 낯선 땅에서 정착생활을 시작한 루퍼트와 레지나의 이야기를 그린 도시 건설형 소셜 게임이다.
![[모바일]타이니 시리즈의 원조 `타이니 빌리지`](https://img.etnews.com/photonews/1305/423199_20130501152345_225_0001.jpg)
현대와 원시 시대의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건물과 완성도 높은 원시인 카페, 볼링장 등의 생산 아이템을 갖춰 아기자기한 마을을 건설할 수 있다. 마을 주민이 직접 생산한 자원 등을 활용해 귀여운 공룡들을 부화시키고 먹이를 주며 나만의 애완 공룡을 키우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페이스북, 이메일, SMS 등으로 친구를 추가할 수 있으며 친구들과 왕래가 잦아지면 소셜 등급이 올라 소셜 토큰을 모을 수 있다. 소셜 토큰으로 전용 건물을 지을 수 있으며 소셜 등급이 오를수록 돈과 경험치가 쌓여 더 재미있게 게임을 할 수 있다.
카툰풍의 색감과 다양한 공룡이 성장하는 모습, 맵을 오가며 돌을 깨거나 나무를 자르는 원시인들의 귀여운 움직임이 시각적 즐거움을 더한다.
정상길 콘텐츠사업본부장은 “타이니 빌리지는 기존 소셜네트워크게임(SNG) 형태이지만 원시 세계가 배경이어서 기존 작품들과 차별화된다”며 “다양한 이벤트로 사용자가 좀 더 편하고 재미있게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