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팩토리(대표 배영진)는 중국 파트너사 모요게임즈와 손잡고 모바일 퍼즐게임 `콰이러펑펑펑(快樂〃〃〃)`을 중국 내 안드로이드 마켓에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모빌팩토리는 지난해 11월 넥슨 출신 게임 전문가들이 모여 창업한 모바일 게임·플랫폼 개발사다. 첫 작품 `콰이러펑펑펑`은 게임 내 점수순위 경쟁 기능과 전호번호 기반의 친구 초대 기능을 갖췄다. 중국 대표 동물 판다를 캐릭터로 활용해 친근감을 높였다.
모빌팩토리는 중국 내 10여개 플랫폼에 콰이러펑펑펑을 우선 출시하고 iOS 버전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배영진 대표는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크지만 진출이 까다로워 현지 사용자의 성향 파악과 다양한 유통 채널 확보가 관건이 될 것”이라며 “현지 모요게임즈와 협력해 국산 게임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