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는 글로벌 보안전문 기업 파이어아이와 협력해 악성코드 탐지, 분석, 보안 기능을 강화한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파이오링크 티프론트(TiFRONT)는 네트워크 구성 기본 요소인 L2/3 스위치 기능에 사용자 단말 보안 역할을 추가한 보안 스위치다.
`ARP Spoofing` `Flooding` 공격을 백신이나 에이전트 설치 없이 `네트워크에서` 분석-탐지-차단(격리)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네트워크 구성을 변경할 필요도 없다.
다양한 전문 탐지 솔루션과 연동〃통합하여 APT(지능형지속가능위협), 좀비 PC를 막는 보안 기능을 갖췄다.
파이어아이 MPS(Malware Protection System)는 APT 전문 탐지 솔루션이다. 가상실행엔진을 이용해 PC로 전달되는 악성코드를 다단계 트래픽 미러링 분석 엔진을 기반으로 찾아낸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사장은 “고도화된 APT 공격 차단을 위해서는 다양한 보안 솔루션이 상호 연동해야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며 “신제품이 네트워크 보안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