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정윤종, 7개월 연속 랭킹 1위…이영호와 차이 더 벌려

SKT 정윤종, 7개월 연속 랭킹 1위…이영호와 차이 더 벌려

스타크래프트 부문 5월 프로게이머 랭킹이 발표됐다. SK텔레콤의 정윤종이 7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전병헌)는 2013년 5월 스타크래프트 부문 프로게이머 공인랭킹을 2일 발표했다.

‘SK플래닛 SC2프로리그 12-13시즌’ 4월의 경기결과가 반영된 이달 랭킹에서 지난달 1위였던 정윤종(SK텔레콤, 프로토스)이 1위를 유지했다. 정윤종은 프로리그에서 ACE결정전 1승 포함 7승(2패)으로 가장 빼어난 성적을 거두며 1위를 수성했다. 2위 이영호(KT, 테란)와는 지난달보다 격차를 더 벌렸다. 296포인트 차였던 둘의 차이는 400포인트까지 벌어졌다.

한편 협회는 당초 월드챔피언십시리즈(WCS)를 포함한 국내외 개인리그가 반영된 개편된 랭킹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대회등급 기준 및 WCS 포인트 시스템 등이 미 확정된 관계로 세부적인 기준을 조율하여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종민기자 lj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