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SW 인력 역량 제고·경력관리 지원···100여개 기업에 컨설팅

미래창조과학부가 소프트웨어(SW) 인력 역량 제고와 체계적 경력 관리를 지원한다.

미래부는 `SW직무수행능력표준(SW직무표준)`을 4년 만에 개선하고 SW기업 100여개사에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SW인력 15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도 실시한다.

미래부는 SW 환경 변화를 반영해 직무분류체계를 개선하고 스킬·지식을 현행화하는 등 SW직무표준을 변경했다.

미래부는 국내 SW기업을 대상으로 개선된 SW직무표준에 따른 조직 진단 컨설팅을 실시해 직무관리·인재양성 체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총 1000여명을 목표로 SW직무표준 적용 및 활용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SW기업·SW인력, SW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세미나(500여명)를 개최해 SW직무표준 활용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W직무수행능력표준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SW공학센터 홈페이지(softwa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영 미래부 SW산업과장은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SW인력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SW 개발자가 체계적 경력관리로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