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업체 오픈메디칼(대표 신재호)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효도선물 구매고객 387명을 대상으로 `효도선물 베스트10`을 분석한 결과 다리가 불편한 노인 등을 위한 보행 보조용품이 최고 상품으로 꼽혔다. 효도 선물 구매 평균액은 14만7000원이며, 베스트 10 구매 평균액은 12만9000원이었다. 가장 고가의 상품은 챔피언안마기 VVIP로 29만8000원, 싼 상품은 사발 지팡이 1만4700원이었다.
베스트10 상품 중 보행보조용품(삼주실버카, 해피웰리스, 사발지팡이)이 3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다. 전통적으로 강세인 안마기(챔피언안마기, 맨토 손안마기)와 건강 측정기(AND혈압계, 로슈 혈당계)등이 각 2개씩 포함됐다. 이 외에 허리보호대, 고려황칠, 허리찜질기 등이었다. 신재호 대표는 “전통적인 인기 상품인 안마기와 건강 측정기외에 삼주실버카가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보행보조상품이 약진했고 불황으로 인한 사발지팡이·허브찜질기 등 저가 상품도 상당부분 차지했다”고 말했다.
오픈메디칼(www.openmedical.co.kr)은 가정의 달을 맞아 2만∼5만원대의 저렴한 상품 등 다양한 상품군을 가정의 달 특가이벤트로 준비했다.
효도상품 베스트 10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