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 책임경영 나서

라온시큐어가 오너경영 시대를 맞는다.

라온시큐어는 지난 6일 이사회를 열어 이순형 대표를 대표이사에 선임하고, 보안 SW 부문을 회사의 주력 사업으로 강화하기로 의결했다. 그 동안 라온시큐어는 박형근 대표가 대표이사를, 이순형 대표는 최고운영책임자(COO)로 활동해 왔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 책임경영 나서

이번 대표이사 변경은 라온시큐어의 주력사업을 보안 SW산업 분야로 집중해 나가기 위한 포석이다. 통신장비 사업은 단계적으로 줄여 나갈 방침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1995년 소프트포럼 창립 멤버로 출발한 이후 벤처 사업가들을 성공의 길로 이끌어 주는 `멘토`로서 매그넘벤처캐피탈 대표를 맡았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