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부터 4일 간 제25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행복한 대한민국, 중소기업이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창조경제와 중소기업 육성 및 중산층 복원이 우리경제 활력회복의 주요 정책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주간행사도 이같은 새로운 정책이슈를 반영해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15일에는 국회 스마트컨버전스연구회와 함께 주최하는 `창조경제시대 벤처·중기 발전모색 및 정책로드맵 세미나`가 국회도서관에서 열리며, 포스코가 후원하는 `포스코와 함께하는 9988 문화나눔의 밤`도 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중소기업·대기업간 동반성장과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한 행사도 다양하다. 중소기업학회와 함께 개최하는 `동반성장 3.0 심포지엄(14일)`, 동반성장위원회와 공동 주최하는 `동반성장 포럼(15일)`, 포스코와 함께 개최하는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QSS 선포식(13일)`, 삼성전자와 함께 개최하는 `삼성전자 협력업체 채용한마당(28일)` `중소-중견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전문가토론회(14일)`도 열린다.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을 위한 `해외민간대사 현지진출 설명회(14일)`도 열린다. 이외에도 유열컴퍼니와 함께하는 중소기업 가족을 위한 문화공연 `뮤지컬 브레멘음악대(17일)`, 중견인력 일자리 지원사업 설명회(16일), 가업승계 전국포럼(27일) 등도 개최한다.
제25회 중소기업주간에는 중소기업단체협의회 12개 회원단체와 21개 중소기업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전국적으로 102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