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뉴 제네레이션 RAV4`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최고 안전 차량(Top Safety Pick)`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IIHS의 평가에서 뉴 제네레이션 RAV4는 정면, 측면, 후방충돌 및 전복시 안전도 테스트 에서 모두 `최우수(Good)` 평가를 받았다.

5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뉴 제네레이션 RAV4는 충격 에너지 흡수 구조의 고강성 차체 사용과 앞좌석에 경추골절 방지 시트를 적용하는 등 안전 사양 부분에서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특히 루프 강도를 크게 개선해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차량 전복 사고시 차량 중량의 5배까지 버틸 수 있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이번 평가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토요타 브랜드의 모든 승용 차종이 최고 안전 차량에 선정됐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