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교과서협회 기념 세미나 21일 개최

디지털교과서협회가 이달 2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그랜드홀에서 `디지털교과서와 스마트교육 생태계`란 주제로 창립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협회는 `디지털교과서와 미래 교육 발전에 기여한다`는 비전으로 교육·통신·전자·IT·방송 등 관련 분야 23개사가 모여 지난 1월 출범한 민간단체다.

세미나 1부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사 부사장 등이 나와 선진 디지털 교육의 성공 사례와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2부에는 스마트교육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콘텐츠와 IT를 융합합 디지털교과서 사업이 창조 경제의 핵심 사업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는다. 양태회 디지털교과서협회장은 “세미나를 통해 협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교육 효과가 뚜렷한 디지털 교과서를 만들고 이를 국내뿐 아니라 세계 교육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세미나 이외에도 △디지털교과서 시범학교 운영 △디지털교과서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정책 연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