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대표 서정)와 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박선이 이하 영등위)가 13일 오전 상암동 영등위 대회의실에서 영화관 영화등급표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으로 영화등급표시가 강화돼 청소년이 본인 연령에 맞는 영화를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다.
CJ CGV와 영등위는 △영화등급표시 방식의 표준화와 일원화 △극장 로비와 상영관 입구 등에 영화등급분류 안내물 상시 비치 △홈페이지나 모바일에 영등위 가이드라인 적용한 등급별 색상 적용 △영화관 현장 스태프 대상 등급 분류 제도와 운영 사항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실행할 예정이다.
CJ CGV 관계자는 “본 업무협약으로 관객이 본인에 맞는 영화를 빠르고 정확하게 선택할 수 있게 돼 고객 만족도 제고는 물론 올바른 영상문화 확산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