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맨은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 `스마트 낙(Smart NAC)` 5.0버전이 CC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제공통평가기준 CC(Common Criteria) EAL2는 국가정보원 IT보안증 사무국이 정보보안 제품에 대해 발급하는 인증으로, 국가 및 공공기관에 공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인증이다.
넷맨(대표 서승호)의 `Smart NAC` 5.0 버전은 지난 2010년도에 CC인증을 획득했던 기존 `Smart NAC` 3.0 버전보다 보안성과 편의성이 크게 강화된 제품이다. 그동안 문제가 됐던 버그 수정뿐만 아니라 비인가 소프트웨어를 차단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또 그룹 간 통제제어와 사용자ID 및 IP 신청 등 외부 서버 연동, 사용자 로그인 시 NAT 사용탐지, 사용자 인증 적용, 단말의 OS 및 포트 리스트 확인, 스마트 격리 모드 등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편의 기능도 추가했다.
`Smart NAC`은 대구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의 R&D 과제사업인 차세대 선도기술개발사업을 통해 탄생한 제품이다. 기업지원단은 그동안 특허 출원과 성능인증 취득 등 다양한 지원을 펼쳤다.
서승호 사장은 “Smart NAC은 국내 최초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 제어 솔루션으로 안정성과 편의성, 보안성을 통해 고객사의 네트워크 환경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넷맨은 지난 4월 지역 IT관련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대구시 IP스타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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