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이석채)는 27일부터 이달 말까지 5일간 서울 성동구 서울시 앱개발센터에서 `키봇2` 콘텐츠 개발자 교육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기초 지식을 가진 개발자라면 별도 비용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판매 등을 통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한 `키봇2`를 주요 플랫폼으로 선정해 △로봇오픈에코 웹서비스 소개 △콘텐츠 개발환경 구축과 사용법 △로봇 개발·구동의 실제와 주요 API 소개 등 다양한 이슈와 기술을 소개한다.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개발자들은 20일까지 KT 에코노베이션 홈페이지(www.econovation.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KT는 간단한 서류 심사를 통해 총 32명을 선발해 하루 5시간씩 주중 오후 교육(오후 1시 시작)을 실시한다.
정성택 KT T&C부문 FI단 홈FI담당 상무는 “협력사와 관심회사, 일반인을 포함해 키봇2 콘텐츠 개발자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키봇2 콘텐츠의 다변화, 질적 경쟁, 양적 확대를 통해 고객 만족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