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맨엔터테인먼트(대표 정현대)는 3D입체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개발·전시하는 회사로 서양 명화에 자체 개발한 3D입체 인터렉티브 기술을 접목시켜 관람객과 작품 속 인물이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전시인 `디아트뮤지엄`을 만들었다. 2008년부터 본격적인 `디아트뮤지엄` 전시를 위한 인터렉티브 콘텐츠 개발에 착수해 여러 차례의 업그레이드 끝에 지금의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만들었다.
디아트뮤지엄은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 만종 등 세계 명화 64점을 3D 입체로 구현했다. 모든 콘텐츠가 3D 입체로 보고 듣고 만지고 대화하는 양방향 체험형으로 구성돼 일방적인 시각적 관람 위주였던 기존 전시회의 틀을 깬다.
이러한 일을 가능하게 한 것이 바로 `3D 입체 인터렉티브` 기술이다. 관람객의 음성, 동작에 콘텐츠가 실시간으로 반응해 작품 속 인물이 직접 작품에 대한 설명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관람객에게 추가정보를 제공한다.
`도슨트 다국어시스템`은 4개 국어를 지원해 외국인 관람객도 전혀 불편함 없이 모든 콘텐츠를 살펴볼 수 있다.
프리맨엔터테인먼트는 이번 `WIS 2013`에서 3D입체 인터렉티브를 통해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작품 속 주인공과 실시간으로 대화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