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놀로지가 1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개발자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자동차 소프트웨어(SW) 개발 최신 트렌드와 전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컨퍼런스를 매년 개최해 왔으며, 4회째를 맞은 올해에는 규모를 더욱 확대하여 총 3트랙, 24개 세션을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자동차와 최첨단 IT 기술 결합에 따른 자동차 안전과 신뢰성 향상을 위한 해결방안에 초점을 두었다. 기능 안전 국제 표준 규격 ISO 26262, 자동차 SW 표준 플랫폼인 AUTOSAR(오토사), 인포테인먼트(IVI), HMI(Human-machine-interface), 사물지능통신(M2M) 및 보안 이슈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되었다.
국내외 최신 기술 트렌드와 다양한 개발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인 만큼, 자동차 제조사, 부품사, 전장 SW 회사 등에서 개발자 약500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MDS테크놀로지 이상헌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AUTOSAR, ISO 26262 표준 준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동차 소프트웨어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와 토털 솔루션 제공을 통해 개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민병권RPM9기자 bk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