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클라우드 기반 SW산업 활성화 지원

KT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를 위해 16만여명 개발자가 활동하고 있는 `스마트개발자협회(회장 지영만)`와 제휴, 개발자를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KT는 개발자와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클라우드 인큐베이션 센터(Cloud Incubation Center)를 운영하면서 지금까지 300여곳 회사를 지원, 50여개 서비스를 상용화 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업부터 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까지 지원하는 `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그램 2013`과 관련해 선정되는 35개 팀에도 클라우드 인프라를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또 5000여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스타트업 포털인 `데모데이`에 등록된 스타트업 중 1000개를 선정, KT의 유클라우드 인프라와 티그레이프의 모바일 통계분석 서비스, 아이디인큐의 리서치 솔루션, 라우드소싱의 디자인 공모전 등 총 30억원 상당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서정식 KT P&I부문 클라우드컨버젼스TF 상무는 “이번 스마트 개발자 협회와의 제휴 등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국내 SW 개발자들이 꿈을 현실화 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 실현과 창조경제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