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캘린더 앱, 500만 다운로드 돌파

NHN(대표 김상헌)은 네이버 캘린더앱이 누적 다운로드 500만건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네이버 캘린더 앱은 한국 기념일과 음력 등 국내 맞춤 기능을 제공하고 선생님 우대 프로그램 및 시간표 연동 등 잠재 이용층 확대 노력을 계속해 왔다. 설치형 일정관리 앱으로는 처음으로 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설치 후 실제 이용자 비율을 보여주는 이용률과 평균이용 시간은 네이버 캘린더앱이 안드로이드 기본 캘린더보다 앞선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규흥 네이버서비스2본부장은 “이용자가 앱 설치라는 장애물을 넘어서까지 기본 탑재 앱 대시 네이버 캘린더앱을 선택한 것은, 개인화 서비스 간 유연한 연계 기능으로 인한 높은 편의성을 인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NHN은 캘린더를 비롯해 주소록과 메일, N드라이브 등 개인화 앱 개선 노력을 지속한다. 네이버 웍스 사용자를 겨냥, 캘린더에서 업무를 지원하는 다양한 편의 기능도 추가한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