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한게임의 신작 온라인게임 `던전스트라이커`가 공개서비스 이틀만에 액션RPG 분야 1위, 전체게임순위 8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PC방 게임전문 리서치 서비스인 게임트릭스의 `주간 종합 게임 동향`에 따르면, 던전스트라이커는 점유율면에서 지난 주말 디아블로3 등을 넘어서며 순위권에 진입했다.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던전스트라이커는 아담하고 귀여운 캐릭터와, 1초에 최대 10회까지 타격하는 초고속 액션이 특징인 액션 RPG 게임으로, 오픈베타 이후 빠른속도로 상위권에 랭크됐다.
18일과 19일에도 전체게임순위 8~9위권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이어갔고, 오픈 이후 이용자들의 꾸준한 참여로 지속적으로 서버를 증설해 나갔다.
지난 17일 석가탄신일 휴일과 15일 스승의날 개별 학교의 휴교로 5월 3주차의 전체 게임 사용량이 늘었다. 특히 5월 15일은 학생들이 즐겨 하는 게임들의 점유율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포미닛 캐릭터’와 신규무기 ‘장미칼’을 출시한 ‘서든어택’은 전 주 대비 점유율이 0.36%p 증가했으며, ‘낚시터 새 단장 기념, ‘도전! 강태공’ 이벤트를 시작한 ‘리니지’ 또한 전 주 대비 점유율이 0.03%p 증가했다.
최고난이도 레벨 던전인 ‘원혼의 기사단’을 업데이트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 ‘크리티카’는 점유율은 1계단 순위 상승하며 17위에 랭크됐다.
게임트릭스는 전국에 있는 15,817개의 PC방 모집단에서 대한민국 게임백서 지역별 비율에 따라 4,000개의 표본 PC방을 선정해 게임 이용과 관련한 데이터를 추출한다.
이종민기자 lj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