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회장님, 밥 한 번 사주세요~!”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22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이탈리아 식당에서 `회장님, 밥 한번 사주세요`라는 사내 이벤트에서 뽑힌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 했다.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2일 용산구 이태원 소재한 한 이탈리아 식당에서 `회장님 밥 한 번 사주세요` 사내 이벤트에 선정된 직원들과 오찬에 앞서 건배를 하고 있다.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2일 용산구 이태원 소재한 한 이탈리아 식당에서 `회장님 밥 한 번 사주세요` 사내 이벤트에 선정된 직원들과 오찬에 앞서 건배를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이 최고 경영자와 현장 직원 간의 일체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사내 이벤트다. 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만들었다. 이벤트에는 신한금융그룹 부서(지점)장 이하 직원 총 610명이 응모했으며,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35명이 한 회장과 오찬을 나눴다. 22일을 시작해 9월까지 다섯 차례 이어진다.

한동우 회장은 “신한의 가장 큰 경쟁력은 바로 영업 현장에서 묵묵히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여러분”이라며 “금융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그룹의 미션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유대감을 높이는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