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디지털케이블TV쇼, 제주에서 23일 개막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최하는 `2013 디지털케이블TV쇼`가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23일 막을 올린다.

이번 행사는 `비욘드 케이블, 스마트 앤드 모어(Byond Cable, Smart and More)`를 주제로 케이블TV의 방송통신 서비스 전시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미디어산업 미래비전을 논의하는 콘퍼런스로 구성됐다.

2013 디지털케이블TV쇼, 제주에서 23일 개막

`2013 디지털케이블TV쇼`의 화두는 `스마트케이블을 통한 다양한 산업의 융합 시너지`다. 주요 케이블TV 업체는 하반기부터 스마트케이블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케이블업계 공동의 HTML5 기반 앱스토어 구축도 진행 중이다.

개막식은 양휘부 회장의 개막선언과 박근혜 대통령의 축하영상메시지 상영으로 시작한다. 이어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박종길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우근민 제주도지사, 김재윤 민주당 의원, 김희정 새누리당 의원 등이 축사에 나선다.

2013 디지털케이블TV쇼는 23일 저녁 `제7회 케이블TV방송대상` 시상식을 열고, 24일에는 권희원 LG전자 사장의 기조발제로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