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코리아 2013 개최 "보안 강화 솔루션 중점"

미래창조과학부가 22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윤종록 제2차관, 남민우 한국네트워크 산업협회장(KANI), 공공기관 정보화담당자 등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트워크 코리아 2013`을 개최했다.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총 20개 부스로 구성된 장비 전시회를 같이 열어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공공기관 정보화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술·구매 상담도 진행한다.

특히 3.20 사이버 테러 영향으로 보안 강화 요구가 급증함에 따라 공공기관 대상의 보안강화 방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

올해 5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우수 국산 네트워크 장비와 솔루션을 소개하고 업체와 공공기관간 정보 교류로 국내 통신장비 기업의 사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

작년에는 국·내외 네트워크 관계자 842명(해외 52개 기관 바이어 70명 포함)이 참석해 전시회 네트워크 장비에 대한 328건 구매 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날 행사에서는 네트워크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KT 이은수 팀장 등 5명)를 대상으로 미래부 장관 포상도 함께 수여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