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플랫폼 전문 게임 개발사 플레이웍스(대표 김광열)는 넥슨 유럽법인과 `아케인하츠(가칭)`의 유럽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케인하츠는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을 웹으로 구현한 크로스플랫폼 게임이다. 웹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방대한 콘텐츠 외에 사용자간 대결(PvP), 길드전, 공성전 등 전투 중심의 콘텐츠를 갖췄다.

김광열 대표는 “넥슨과 손잡고 유럽에 진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넥슨 유럽법인의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럽에서도 성공한 크로스 플랫폼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넥슨 유럽법인은 지난 2007년 설립돼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유럽 전 지역에서 120만명 회원을 보유했다. `메이플스토리` `컴뱃암즈` `빈딕투스(마비노기영웅전)` 등 8개 게임을 서비스 하고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