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미래 자동차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R&D) 부문을 중심으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전기전자 △환경차 △차량개발(승용/상용) △파워트레인 △디자인 △선행 등 R&D 6개 부문과 경영지원이다. 전형은 서류전형, 1차 면접, 온라인 인성검사, 2차 면접, 신체검사의 순서로 진행되며, 각 전형별 합격 여부는 개별 공지된다.
현대차는 이번 채용 외에도 각 분야별 필요 인력이 생길 경우, 수시로 공개 채용하는 등 양질의 검증된 인재를 적시에 확보함으로써 차량개발 능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접수는 24일부터 모집 분야별 접수 마감시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hyundai.com)를 통해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 중 해당 분야의 3년 경력 이상 보유자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량 전장화로 인해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격히 변화하며 이 분야의 인재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현대차는 차량 IT 분야의 우수한 연구개발 인력을 조기에 확보해 그린카, 스마트카로 대변되는 미래 자동차 시장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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