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6월 29일 IT역량지수 평가시험 `제 2회 TOPCIT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전자신문이 후원하는 TOPCIT은 IT 전공자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IT역량지수 평가시험이다. IT 역량을 객관적으로 진단·평가하는 제도로 시범 테스트 과정을 거친 후 2014년 정식 시행에 들어간다. 문항은 서술형, 수행형, 통합형 등 단순 지식이 아닌 문제해결형으로 구성된다. 미래부는 8월 경진대회 성적 우수자들에게 상장과 부상 등 총 4700만원 규모 장학금을 수여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을 비롯해 네오위즈게임스, 더존IT그룹, 동부CNI, 롯데정보통신, 벤처기업협회, 선도소프트, CJ시스템즈, 아시아나IDT, IT여성기업인협회, SK C&C, LG CNS, 티켓몬스터, 한국오라클, 한글과컴퓨터, 한솔PNS, 한전KDN, 현대정보기술 등 TOPCIT 개발에 적극 참여한 IT 기업은 성적 우수자에게 입사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해외 유명 IT기업 MS, 아마존닷컴 등 연수 프로그램과 인턴쉽, 미국 퍼듀대학 교육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