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참! 좋은 은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나누면 나눌수록 행복해진다` 라는 믿음으로 서민금융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침체,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지원 확대를 위해 지난해 804억원을 후원하는 등 자산규모 대비 은행권 최고 수준의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여자배구단을 창단해 프로구단 사상 처음으로 창단 2년 만에 통합우승을 일궈냈다. 1득점당 10만원씩 적립하는 `사랑의 스파이크` 기부금으로 화성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1억5000만원을 후원했다. 또 사격단 운영 및 대한씨름협회, 한국여자축구연맹 후원 등 비인기 종목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2006년 4월에는 대기업에 비해 복지수준이 열악한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공익재단인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해 현재까지 200억여원을 출연한 바 있다. 지난 반세기 동안 함께 성장해온 거래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돕기 위해 2011년부터 기업 경영현안 등을 무료 진단해주는 `참! 좋은 컨설팅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컨설팅은 전문컨설턴트가 1~6주 동안 기업체에 직접 상주해 경영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컨설팅 후에는 환경 변화 및 경영 성과 등 피드백을 통해 사후관리도 실시하고 있다.
2년간 1000개 이상의 중소기업을 컨설팅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은행권 최대 규모로 글로벌 컨설팅기업과 국세청, 회계법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채용해 지금까지 총 850여개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저소득·저신용자의 재활 지원을 위해 2009년 12월 국책은행 최초로 금융 소외계층 지원의 일환으로 `IBK미소금융재단`을 설립해 지금까지 500억원을 출연, 미소금융재단 중 최대인 21개 지부를 개점했다.
조준희 기업은행장은 “창립 이래 중소기업의 발전과 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 온 IBK기업은행은 어려울 때 함께하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1만2000여 임직원 모두가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좋은 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