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랭킹]리그 오브 레전드, 서버 불안에 점유율 하락

국민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가 주말 서버 불안으로 이용률이 급격히 줄었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주간 종합 게임 동향’(2013.05.20~2013.05.26)을 살펴보면, 지속적인 점유율 상승세를 보였던 리그 오브 레전드는 주말 연속적인 로그인 및 게임 서버 접속 불가로 인해 점유율이 급격히 줄었다.

지난 24일부터 ‘LOL 올스타 2013 인 상하이’를 진행했으나, 서버 불안으로 사용량은 전 주 대비 19.52%가 감소했다.

이로 인해 상위권 게임들의 전체적인 주말 점유율은 상대적으로 늘었다. 특히 스타크래프트 등 블리자드 게임의 점유율이 일제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든어택’은 23일 봄의향기 2차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나 사용시간은 전 주 대비 -11.59% 감소했다. 5월 15일 오픈베타를 시작한 ‘던전스트라이커’는 전 주 대비 사용시간이 98.78% 크게 증가하며 순위가 1계단 상승, 8위에 올랐다.

22일 ‘에피소디언 업데이트’를 진행한 ‘리니지2’는 사용량이 1.42% 증가하며 순위가 2계단 상승했다. 21일 1주년을 맞아 ‘레벨시스템 추가’, ‘장비시스템 추가’, ‘우주맵 추가’, ‘신규캐릭터 추가’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모두의 마블’은 사용량이 전 주 대비 12.29% 증가하며 순위가 3계단 상승, 20위권 내로 재진입했다.

‘백청산맥’ 업데이트를 앞둔 ‘블레이드 & 소울’은 ‘스타크래프트’의 사용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며 순위가 1계단 하락, 6위로 떨어졌다.

이종민기자 lj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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