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대표 전동해)는 신개념 공성전 온라인게임 `티르온라인`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티르온라인은 현대적 감성과 복고풍 향수를 동시에 불러 일으키는 요소를 적절히 배치해 진화한 공성전을 선보이는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이다. 국가전, 길드전, 해적왕 섬 쟁탈전 등 전쟁에 특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아이템을 떨어뜨리는 하드코어 스타일의 이용자 간 별도 싸움(PK) 콘텐츠까지 선보여 재미를 더했다.
150개의 성을 두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게 된다. 20레벨만 달성해도 누구나 성주가 될 수 있다. 공성전에 특화된 게임답게 전쟁을 위한 사용자들의 노련한 전략이 필요하지만 전반적으로 게임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자동이동과 자동사냥을 지원한다. 편의성을 높이는 시스템을 다각도로 지원해 재미와 편의성을 모두 잡는데 주력했다.
액토즈소프트는 오는 26일까지 정식 서비스를 기념해 `왕좌의 길을 걸어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템성` `PVP성` `영웅의성` `길드 PK성` 4개 카테고리 마다 달성해야 할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게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콘텐츠 중심으로 미션이 전개되므로 게임을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각 미션 수행을 완료하면 게임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지급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