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부산지역 소아암 전문지원센터 건립 기부

롯데카드(대표 박상훈)는 3일 서울 남창동 본사 17층에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부산지역 소아암 전문 지원센터를 건립해 기증키로 하고 총 5억5000만원을 기부하는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후원은 부산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아이러브부산카드 사용액의 0.1%에 해당하는 기금을 적립해 마련됐다.

카드 회원들이 직접 기금 사용처를 투표로 선택해 부산지역 소아암 환아를 경제적, 정서적으로 지원할 소아암 전문 지원센터를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일회성 후원으로 끝내지 않고 부산지역 소아암 환아를 위한 꾸준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